도쿄 긴자 숙소 intheHood 츠키지시장 근처 호텔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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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 긴자 숙소 intheHood 츠키지시장 근처 호텔 자세한 후기

by 도리돌스 2023. 1. 8.

총평 : 주머니가 가벼운 커플이라면 완전 추천

위치 : 근처 지하철역이 3군데나 있음

내부 : 넓지는 않으나 곳곳 서랍을 열면 있을게 다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음

단, 호텔과 에어비엔비 사이의 시설(무인이라 체크인할 때는 약간 헤매지만 사람을 마주치지 않아 편함)

오피스텔 느낌이 가까움

이용 기간 : 4박 5일(12월)

비용 : 796,412원 (도쿄 긴자에서 이 정도면 난 선방했다고 봄)

위치 : 긴자 근처 츠키지 시장 근처

✔ 도보 3분, 5분 편의점 두 군데 이상 있음

✔ 하기시 긴자역에서 도보 약 10분

✔ 쓰키지 역에서 도보 약 4분

✔ 쓰키지 시조 역 도보 약 8분

*노란색: 호텔 / 보라색 : 지하철 / 녹색 : 편의점

<숙소 입구와 무인 로비>

 

예약할 때 받은 메일대로 하면 되는데 약간 헤맸음

<룸 입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받은 룸넘버를 누르고 들어감

아늑하고 수납마다 물건이 숨겨있는 아주 컴팩트한 구조!

역시 일본 칭찬해!!

 

 

 

<거실 겸 침대>

*불편한 점이라면 수건은 큰 타월 2장 손수건 2장 발수건 1장 끝! 교체해 주지 않음

*약간 좁지만... 일본은 숙소가 호텔도 좁다고 들음

*사진 속 오른쪽 모서리에 있는 에어컨이 에어컨이나 난방 기구

일본은 우리처럼 바닥난방이 아니라 에어컨겸 히터를 난방으로 키고 잔다고 한다

첫날 그걸 몰라서 너무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남편이랑 붙어서 잠

다만 저게 침대로 바로 와서 코가 건조할 수는 있음

*아.. 침대가 그리 편하진 않다. 약간 푹 꺼져있는데 말로 설명을 못하겠네

하지만 매일 2만 보씩 걸으며 여행하면 침대는 누우면 바로 잠듦....

 
 
 
 
 

<세탁실 겸 화장실 복도>

따로 문이 있음. 침대 쪽에 난방을 켜면 화장식 쪽이랑 완전 온도가 다름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일본인들의 삶의 지혜랄까?

<세탁기와 드라이기, 수건>

며칠 묵다가 찍은 사진이라 ㅎㅎ 정리라곤 없음

 

세탁기 옆에 벽인지 서랍인지 모를 게 있었는데

열어보면 이렇게 세탁세제가 있음!!!!!

 

 

신기한 게 빨래용 건조, 욕실 물기 건조 등

다양한 건조 버튼이 있음. 생각보다 빨래 건조가 잘 돼서 놀람~!!!!!!!!!

 

 

<위 샤워실 작동법>

 

벽인지 수납인지 모를 곳을 열면 청소기도 나옴

 

 

 

 

<분리된 화장실>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사용이 편리

비데도 있어 엉덩이 따뜻 ㅎ 좁디좁다 ㅎ

 

 

 

 

 

<침대 앞 작은 옷장>

 

 

 

<현관 입구 쪽 부엌>

전자레인지, 작은 냉장고, 전기포트, 설거지 용기, 가스레인지 다 있음

하지만 밥해 먹긴 너무 귀찮쥬

맨날 편의점 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을 ㅎㅎ

 

 

<좁디좁은 테라스>

과연 여기 나가 앉아있는 사람이 있을까?

앞 건물과 붙어 있어 모두들 커튼을 치고 있는다

커튼을 안친 집은 볼 수 없음

 

 

<매일 아침 호텔을 나가면 마주하는 앞집>

뭔가 단아하니 예뻐서 찰칵

매일 아침 기분이 좋아지는 출입구

 

 

 

 

2분만 걸어가면 있는 츠키지 시장의 건물 ㅎ

남편이 백종원 아저씨가 소개한 시장에 꽂혀서 아침도 먹고 몇 번을 갔었음

 
 
 
 
<바다 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런 야경 볼 수 있음>

 

 

<매일 아침에 여는 30초만 걸어가면 있는 식료품 가게>

아침 문 여는 모습이 너무 정겨워서 찍어봄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항상 우리를 반겨줌 ㅎㅎㅎㅎ(나 혼자 생각)

 

 

 

뒤늦게 너무 추억 돋는 도쿄 숙소...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진짜 돋보인 숙소임❤

진짜 일본인들이 사는 조용한 동네인 듯

평일에 묵어서 인지 관광객은 금요일에나 동남아 쪽 여행 대가족이 체크인하는 걸 봄

사람이 많지 않은 숙소이고 한국 사람도 없지만 우리 부부는 꽤 만족함!

츠키지 시장 가면 한국인이 보임.

다만 번화한 곳과는 좀 거리가 있어 하루 2만 보씩 걸으면.. 약간 호텔 가는 길이 너무 멀게 느껴짐....

다음번에 간다면 좀 더 번화한 곳에서 묵겠지만

나름 좋았던 호텔이었음.

다른 여행객이 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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