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진도대파버거 크림크로켓 1등으로 먹은 후기(기간, 가격, 칼로리, 윷놀이, 해피밀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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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7월 출시됐을 때 비싸지만 맛있다는 후기에

기대하고 뒤늦게 갔더니 종료....

기간 안에 못 먹었어요...

대신 갈릭버거 먹고 실망 실망 대실망...

다신 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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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시 9월 재출시된다길래

후다닥

맘먹고 오픈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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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시일 9월 26일 10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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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남편이 미니 윷놀이 장난감 좀 구해달라고...

덩치는 커도 우리 집 아들 같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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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겸사겸사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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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출시 9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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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30분 오픈인데 20분쯤 도착해서 키오스크 앞에서 서성거렸어요

저 같은 분들이 좀 계셨던 거 같은데

30분 되자마자 키오스크로 돌진~

23초 만에 1등으로 주문했어요 ㅎㅎㅎ

왠지 모를 이 뿌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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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파크로켓 버거 런치세트

8,000원

751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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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햄버거 세트 가격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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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 막 버거를 시작한 시간이라 그런지.. 나오는 데 꽤 걸렸네요

거의 20분 만에 받았어요..

원래 그런가요? 이 시간에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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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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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혼버거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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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저는 베이컨토마토디럭스나 빅맥을 즐겨 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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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감자 크로켓에 크림치즈의 조화

대파가 살짝 느껴지는 단짠의 풍미 가득한 소스가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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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개발자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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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까지 해서

상큼달콤 짭짜름 그리고 크리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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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놀라서 버거 안에 내용물을 관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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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사이즈 작습니다.

고기 패티는 사진보다 실물이 꽤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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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사악한데 맛은 있구나...

적절한 맛을 내기 위해서는 패티가 얇아야 하는 걸까요?

육식파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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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가격 낮춰서 정식 메뉴로 출시됐으면 좋겠어요

2주에 한 번씩 먹을 듯 한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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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상하지만 맛있으니 봐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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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니 혼자서 오픈런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전우애를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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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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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 저녁 윷놀이 오픈을 했어요

하.. 5천 원

정말 말 그대로 미니에요!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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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밀 장난감 미니 윷놀이 세트 한정판 (9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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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너무 귀엾지만

말판이 진짜... 어랏? 싶은 퀄리티에요

5천 원 안에 끊으려면 어쩔 수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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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이 좀 가벼운 감이 있어서

가족끼리 윷놀이가 잘 될지는 의문이긴 한데

그냥 소장으로 잘 가지고 있으려고 합니다

(남편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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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케이스는 너무 귀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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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니 당일 거의 다 소진됐다는 후기가 있네요

제가 그날 봤을 때 큰 박스에서 정리하는 거 봤는데

한 박스에 한 50개 들어가려나...

(그냥 재고만 보면 대충 수량 파악하던 옛날 직업 습관)

설마 한 점포에 50개 한정은 아니쥬?

여기가 점포가 작아서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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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윷놀이 덕분에 먹고 싶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먹은 후기입니다.

1등의 내 돈 내산

(부심 있어요 23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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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평가(?)

가격은 사악하지만 정말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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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좀 내려줘~~~

오랜만에 해피밀 추억 돋는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