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도착하자마자 하카타역 컴포트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버스를 타고 라라포트로 향했습니다
저는 어느 나라나 시내버스를 타는 걸 좋아해요
뭔가 시내 구경도 할 수 있고 운치 있어서 기분이 좋아져요!
이번 후쿠오카 여행도 버스를 몇 번 탔었어요!
라라 포트는 코로나 이후 생긴 쇼핑몰로 건담이 들어서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

오후 햇살이 비친 버스 너무 좋아요
라라포트
중심에서 조금 먼 위치
앗 라라 포트 외관은 안 찍고 바로 건담 ㅎㅎㅎ
건담 머리가 보이는 쪽으로 걸어가면 바로 라라 포트에요!


눈으로 인사하는 건담 씨
도쿄 갔다가 건담 팩토리를 다녀와서인지
감흥은 많지 않았어요
바로 옆에 건담 파는 숍도 있는데
남편은 제 눈치를 보다 내려놨습니다 ㅎㅎㅎ
그래 도쿄에서 샀으면 이번엔 쉽시다
그럼 라라 포트 내부는요
다양한 브랜드들이 즐비한데요

입구에 바로 유명 빵집이 있는데
사람들이 줄 서서 사더라고요.
집에 가는 길에 사려고 8시 넘어서 갔더니 빵이 없더라고요
있을 때 사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1층에 유료 라커가 있다고 하니
짐 많으신 분들은 보관하고 쇼핑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쇼핑 상점으로는
홈 인테리어, 아이들 옷, 스포츠용품, 의류, 문구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하지만 저희는 바로 포터로 직진했어요!
CLOAKROOM 요기가 포터 매장이더라고요
사이즈는 보통 정도였는데 제품은 꽤 있었고요
남편은 저기 사진 속에 있는 요시다 탱커 카키색을 구매했어요!
텍스리펀도 결제 시 바로 받았던 거 같네요

저도 사려다 뭔가 저 조그만 가방을 40만 원 주고 사기가 손 떨려서
돈 더 주고 명품을 사겠다고 정신승리하고 나왔어요!

라라포트 식당 텐동&가라야게
이름을 몰라요...
그럼 포터를 구매하고 바로 식당 측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이번 여행에서 먹으려는 음식이 텐동, 야키니쿠, 초밥류였는데 첫 번째 텐동을 첫날 바로!
대충 사진 보고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 모를 텐동집 앞에 줄을 섭니다
텐동은 특성상 좀 오래 걸려서
주문하는데도 한 10분 서있었던 거 같아요.. 왜지?


저는 서울에서 형훈텐동이나 온센텐동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우리나라는 튀김이 엄청 바삭하잖아요
요기 텐동은 바삭하지는 않아서 그냥 쏘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비해 약간 양이 적은 거 같기도 하고요
추천하기 애매합니다
그래도 첫 끼 너무 배고파서 흡입했어요
그리고 남편은 치킨 가라야게를 먹었어요
쏘쏘 했다 하네요


한 2~3시간정도 쇼핑하고 식사하고 나오니
이제 밤이네요 ㅎㅎ
야간 건담 다시 한번 찰칵하고 호텔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첫날을 알차게 보냈습니다
오후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하니 하루가 알찼네요 ㅎㅎ
라라포트 총평 -> 포터에 볼일이 있는 사람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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