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첫끼이자 점심 식사
일본은 역시 돈가스 한번 먹어야죠?
📌돈카츠 다이키(とんかつ 大喜)
1 Chome-6-2 Higa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3 일본
일요일 휴무
월~토 오전 11시~14시 15분
오후 5시 30분 ~21시 15분
신사이바시역과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사이에 있어요!
돈카츠 다이키
호텔 찾아가면서 사람들이 줄 서 있길래 맛집인가 보다 그랬는데
미리 서 있을걸...
줄이 막 길지 않았는데
워낙 테이블이 몇 개 안 돼서
거의 40분 정도 서서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사람들의 나라는 동남아시아, 중국, 한국으로 다양)
1인석~4인석까지 앉을 수 있으며 테이블이 진짜 몇 개 안 돼요
가게 분위기 너무 예쁘죠?
완전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오픈 주방으로 주문과 동시에 셰프님이 돈까스를 만들어 주십니다.
주방장님과 서버분도 영어가 가능하신 거 같아요.
제가 영어가 부족하지만..
테이블과 바중 바에서 먹었어요~
번역기로 열심히 돌려봤지만 보통 no1,no2 이렇게 추천대로 먹긴 하는 거 같아요
저는 런치 모듬돈카츠로 120g 인가 시켰습니다.
120이라 그런지 역시 양이 소소합니다.
양이 적지 않겠어?라는 서버의 뉘앙스였지만
전 두통이 와서 많이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왼쪽 계란 마요네즈 소스는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전 싹싹 긁어서 야무지게 다 먹었습니다.
새우튀김과 생선카츠 돈가스 다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남편은 좀 더 많은 양의 부위를 시켰어요
기억이 안 나네요..
두툼하고 육즙도 느껴져서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적당한 지방과 얇은 튀김옷으로 씹는 식감도 부드럽고
남편은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총평>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일본 돈까츠집
맛있고 친절하나 웨이팅이 있음
근처 숙소를 묵고 있다면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maps.app.goo.gl/xDutgDwMESp1wTU16
📌마루 (焼肉マル 心斎橋本店)
일본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1−27 周防ウイングスビル 1F
월~일
오후 12시~오전 5시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1분 컷
나가호리바시역 3분
야키니쿠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첫날 저녁으로 예약을 한 <마루>
google 지도에서 예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약을 안 하면 저녁시간에는 기다리시는 분도 있으셨어요
이왕이면 편하게 예약하세요
근데 생각보다 한국 분들도 꽤 있었어요!
한글 메뉴판이 있어도 뭘 고를지 몰라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한글로 쓰여있는 추천 메뉴판을 주시네요
GOOD
코스도 있고 단품으로도 시킬 수 있어요!
전에 도쿄에서 코스로 야키니쿠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소통이 잘 안돼서 아쉬웠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먹고 싶은 부위만 쏙쏙 단품으로만 시켜봤어요~
이것저것 많이 시켰는데
기억이 안 나서 아쉽지만
본론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엄청 맛있습니다!
일본은 역시 야키니쿠죠~
고기가 살살 녹고요~
하이볼이나 맥주랑 꼭 함께 드세요
파 소금 우설도 시켜봤는데요
한국에서도 먹어봤지만
역시 일본이 맛있네요
저는 대창 곱창 러버라서
한번 시켜봤는데요...
잘못 구웠는지... 너무 질겼어요
직원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제가 영어가 짧은지라...
대창, 곱창은 굳이 안 시켜도 될 거 같아요...
다른 거 드세요~
그래도 사진은 투척
사진은 맛깔남
<총평>
둘이서 9~10만 원 정도 먹은 거 같아요
마지막 대창, 곱창은 안 먹을걸... 싶지만 ㅎㅎㅎ
전체적으로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간이 적절해서 맛있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YyagFvi62KzxkaVE6
<돈카츠다이키><마루> 둘 다 만족스러운 식사였고요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오사카에 묶는 분들이시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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