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
4천 원짜리 백반집도 있었는데 말이야
보통은 5천 원이었나....
요새는 정말 저렴한 백반이 7천 원 하하:)
직장인 밥집이 8천 원~1만 원 ㅋ 그만큼 임금도 오른 건지 정말 궁금하다
친구가 추천해 준 돈가스!! 기대된다!
빌딩 지하에 작은 가게 <승>
이자카야 같은 작은 식당
테이블 4개 정도에 bar 자리가 있어요
(이자카야처럼 술도 파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인테리어에서는 어마어마한 연륜이 마구 느껴집니다
들어가자마자 친구가 두 개요~
단일 메뉴 마늘 돈가스만 팔아요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혼밥하시는 두 분 계셨어요
기름 지르르 소리가 나더니 한 오 분 만에 돈가스가 나왔어요!
엄청 따듯한 돈가스! 마늘 덕분인지 잡내 없고 푸짐했습니다
샐러드에는 소스를 뿌리고 돈가스 소스는 따로 간장 종지에!
고추냉이도 조금 넣었어요!
승돈까스의 킥(?)은
넓은 돈가스 고기 사이에 다진 마늘 콕콕
마늘 돈가스는 처음 먹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마늘이 감칠맛을 주어 느끼함이 전혀 없습니다
조금 팍팍하다 싶으면 돈가스와 김치로 개운하게 마무리!
요기 식당의 최최최 장점은 푸짐한 사장님 인심! 남자분은 돈가스 양은 더 많아요! 6천 원에 이런 인심과 밥!! 감사해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왔어요!
더 줄껄 그랬다는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총평
직장인 식사에 맞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
그리고 맛 보장으로 이 근처가 직장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은 방문하고 싶다
(푸짐한 양만큼 푸짐한 마늘로... 먹고 나서 양치질 필수)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합니다! 근데 이 가격이면 진짜 이해됩니다! 현금 고고
마포 도화동 맛집 승 돈가스 - 마늘 돈가스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지하 1층(도화동 173)
02-701-0965
오전10시30분~저녁8시
휴무일 : 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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