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가성비 호텔 추천 -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도톤보리 근처 숙소) 내돈내산 다시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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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가성비 호텔 추천 -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도톤보리 근처 숙소) 내돈내산 다시갈래요~

by 도리돌스 2023. 12. 17.

우선 오사카 비행기 티켓을 구매했다면

모두가 하는 고민

호텔을 어디로 해야 할까??

여행 목적에 따라 보통 아래 중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난바 vs 우메다

난바 : 오사카 시내 관광이 목적인 사람

(도톤보리부터 쇼핑까지.. 명동 느낌)

난카이 난바 역으로 라파트 특급열차, 난카이 공항선이 와서 공항 이동이 좋음

우메다 : 교토, 고베,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근교 여행을 한다면 교통 편의상

공항리무진이 우메다(호텔뉴한큐/허비스오사카역)지역에 내려서 편리

한큐라인으로 교토, 고베, 유니버셜 등 이동이 편리

저희는 난바 보다 조금 위인 신사이바시쪽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파르코나 다이마루 백화점과 도톤보리가 근처에 있어서 쇼핑과 관광이 편리해서였습니다.

무엇을 하고 싶으신지 생각해 보시면서 호텔 위치를 잡아보세요!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위치

체크인

룸 컨디션

조식

장점

단점

관광과 쇼핑의 중심에 위치

쇼핑 관광 인프라가 정말 좋아요

(우리나라 명동 같은 느낌이랄까요?)

(별표 친 부분)

신사이바시 쇼핑 : 다이마루, 파르코 백화점 그 외 오렌지 스트리트 등 쇼핑

도톤보리 명소

걸어서 7~10분 정도면 다 갈 수 있어서 최고의 장점이에요

(약간 우리나라 명동 느낌이랄까요?)

3분-5분 이내에 <편의점>과 <이온 푸드 스타일 히가시신사이바시점-24시간> 마트도 있어

여러 가지로 편리합니다

교통

오사카 난바 역과 신사바이시역에 내리면 10~15분 정도

나가호리바시역에서 내리면 여기서는 한 3-5분 정도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어요!

(빨간색 네모)

처음 호텔에 올 때는 낯설어서 어려웠지만

하루만 여행해 보니 쇼핑과 관광하기에 위치가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낮에는 근교 여행 다니고 오후쯤 와서 살짝 쉬다 밤에 쇼핑 가기 딱 좋습니다.

다이마루, 파르코 백화점 20시까지 오픈

그 외 유니클로 돈키호테는 21~22시까지 오픈

체크인 방 배정

체크인 시간은 3시에요!

하지만 미리 오면 체크인 절차만 먼저 마친 후, 짐을 맡겨줍니다.

그냥 로비에 나열해 두는 거긴 한데 딱히 분실했던 건 없었습니다. (사진은 없네요)

(저희는 1시쯤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짐만 로비에 맡겨두고

근처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바로 신사이바시 쇼핑거리에서 둘러보다 왔어요)

참고로 본관&별관이 있는데 저희는 별관 5층에 묵었습니다.

후기를 보니 저층은 시끄러워서 고층으로 요청하라고 해서

안되는 영어로 요청했는데

음... 안된다고 5층 주더라고요..

(근데 5층도 조금은 시끌시끌하고 어디선가 음악소리도 나고 하긴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냥 꿀잠 잤어요)

그리고

관광객은 대부분 중국인이고 일부 일본인과 한국인 및 동남아시아인들이 있었습니다

룸 컨디션 : 필요한 건 다 있음

투 베드, tv, 미니 냉장고, 공기청정기, 구둣솔, 룸 슬리퍼, 드라이기, 일회용 봉투, 생수 2개, 긴 거울, 룸 스프레이

화장실 : 욕조, 비데, 일회용 칫솔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핌핑물비누

"스탠다드 트윈룸"

아쉬운 건

커튼을 겉으면 옆 건물 벽이 보여요(사진은 없음)

일본 가성비 호텔은 보통 이런듯싶네요

방 크기

캐리어 두 개는 열어 둘 수 있는 정도의 방으로 일본 호텔 룸 크기 치고 보통 수준이에요

(일본 호텔은 좀 협소한 거 다들 아시죠?)

다른 블로그에서는 좀 더 작은방을 보기도 했는데

저희가 예약한 건 막 좁지는 않았어요!

***

위 사진 보면 알 수 있지만 정면 왼쪽 갈색 테이블에

알차게 구둣솔, 드라이기, 룸 슬리퍼, 일회용 비닐이 있고

방 청소할 때 사용한 룸 슬리퍼는 새로 리필해 줍니다.

아쉬운 건 옷장이 따로 없어 옷을 벽에 걸어둬야 합니다.

화장실

욕조에 비대가 있는 화장실로

화장실 청소상태는 괜찮았어요

다만 화장실 환풍기는 계속 켜둬야 한다고 적혀있더라고요

(살짝 시끄럽지만 워낙 피곤해서 그냥 꿀잠 잡니다)

2박 이상 시 방을 매일 청소해 준다고 해요

저희는 3박을 해서 청소를 매일 받았고요.

룸 슬리퍼, 가운, 수건, 물 등 매일 갈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침대 사이 휴대폰 충전단자도 있어 편합니다

친절하게 한글 설명서가 있어 좋았습니다

아쉬운 조식

역시 조식은 아쉬웠습니다.

맛있는 일본식 아침을 먹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굳이 먹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그냥 소소한 조식이었고

매일 그냥 밥에 카레에 계란프라이 잘 먹었습니다 :)

(개인 취향임)

단 이 호텔의 장점은

본관 휴게실(라운지)에 물, 오렌지주스, 탄산 등을 24시간 먹을 수 있어요

들어가는 길에 오렌지 주스 한 번씩 마시고 들어와서 좋았어요

***

남편이 본 호텔 후기에 저녁 라멘 쿠폰을 준다고 남편은 기대했는데

물어보니 800엔 내고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예약한 이용권에 따라 다른 거 같네요

우리는 무슨 치약 2개를 줬는데...

과연 쓸려나....

***

가격

3박 약 33만 7천 원 / 1박 약 11만 2천 원 (조식 포함)

(조식 개별 결재 시 1인 JPY 1,200)

신사이바시 그랜드호텔의 장점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7분 정도로 관광 인프라가 좋음

신사이바시 쇼핑거리와 가까움

꼼데 가르송, 포터, 오렌지 스트리트, 스트리머 커피 등

(꼼데 줄무늬 티셔츠와 포터 가방 성공)

그리고 매일 오렌지주스 한 잔~(갈아넣은 오렌지는 아니에요...ㅎㅎ)

단점

간사이 공항에서 한 번에 오는 교통편은 없음

주변이 유흥가라 밤늦게 다니는 건 비추천

다시 온다면 묵어도 될 만족도였습니다

매일 밤낮으로 봤던 도톤보리 강 그리워서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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