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티 파니갈레V4R 레고 조립(초심자)_집콕추천

 

평일에도 주말에도 집콕모드로 친구의 아끼고 아끼던 두가티바이클을 꺼냈습니다.

(실은 두가티가 뭐고 부가티가 뭔지 1도 모르는 1인)

두둥~ 주말 시간 때우기를 위해 친히 내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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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3시간이면 되지않을까 생각하며

쉽게 접근했습니다 하지만 끝날 때쯤 영혼 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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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라 전문적인 리뷰는 없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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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 원대에 온라인에서 구입했습니다(내가 아님 ㅋㅋ)

요기는 89000이 정가인데, 한때 품절됐을 때 사서 10만 원대에 샀다고 하네요

레고 시장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 뭐 하여튼 희귀템이 귀하다니 그런 걸로 ㅎㅎ

https://www.lego.com/ko-kr/product/ducati-panigale-v4-r-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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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뜯어봅니다

책을 제외한 레고조각들 입니다/ 투명스티커랑 고무줄도 있어요

 

 

 

와 총 몇 조각인 거야 어마어마하다

처음 해보는 이런 레고~ 너무 설레었어요!!

친구가 한 귀퉁이만 비닐을 잘랐지만

결국 구멍이 커지고 점점 막대하기 시작합니다 ㅎㅎ

 

 

전체 몸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어디가 위인가 ㅋㅋㅋㅋㅋ

동그라미 바퀴가 위에 보이니 거꾸로 됐나 봅니다.

레고는 정말 정교하더라고요. 이거 만든 사람 상줘야 합니다!!

진짜 똑똑해야 개발할 수 있을 듯!!!

엔진 부품이 맞물려 움직이는데 희열을 느낍니다!!

레고 초보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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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점 집중력은 떨어지고 ㅎㅎ

부품 찾기도 귀찮고

중간에 잘못해서 분해도 하고 하하:)

밖에는 천둥번개 치고 난리날리^^

 

 

와 이제 이거 밖에 안남았어요!!! 이게 한 4시간 앉아 있을 때 모습..

허리 너무 아프다 ㅠㅠ 한 명씩 누웠다가 조립하고 교대로 ㅎㅎㅎ

근데 실은 처음 해보는 저는 너무너무 재미났어요!!

 

 

 

와웅 설명서대로 잘 따라 하고 있음!

좀 멋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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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사람들이 왜 레고를 위해 진열장을 사는지 알게 되었어요!

이거 아까워서 ㅠㅠ 먼지도 쌓이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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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둥 완료!!! 장장 5시간의 집콕 혈투!

두가티가 뭔지 바이클은 관심도 없었는데, 와 매력에 푹 빠졌어요

저 엔진의 정교함보소 ㅎㅎ바퀴도 굴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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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너네는 왜 남았닝??

근데 하다가 한 조각이 아무리 봐도 없어서 대충 대체했어요 ㅠㅠ

레고 한 조각 빠트리고 보내면 어떻하닝... 하긴 몇백 개 인지 몇천 개인지를 보내준 건 참 고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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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며칠만 책상 위에 전시하고 먼지에 쌓이는 게 두려워

박스에 뽁뽁이에 싸서 넣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두가티...

심지어 거치대도 있는데 난 거치를 잘 못하겠기에,, 무서웠어요

친구가 가지러 올 때까지 넌 박스에 안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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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집콕놀이 정말 재미납니다!

근데 레고 너무 비싸네요 ㅠㅠ

다음번 실은 로봇 하고 싶은데 ㅋㅋㅋㅋㅋ

과연 짠순이가 돈 주고 살까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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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고정대를 못 찾아서 ㅠㅠ 아쉽아쉽

난생처음 레고 놀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