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파브리키친 오픈런 성공 후기 | 평일 웨이팅 꿀팁

서울 용산에 위치한 파브리키친(Fabrizio’s Kitchen) 은 이탈리아 미슐랭 스타 셰프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가정식 맛집입니다.
TV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이후 핫플이 되면서 예약이 어려워지고 웨이팅이 길어졌는데요.
설마 평일에도 오픈런이 필요할까 싶었지만, 역시나... 인기 있는 곳은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 파브리키친 위치 & 운영 시간
✅ 평일 웨이팅 후기 및 꿀팁
✅ 내돈내산 메뉴 솔직 후기

예약 실패하신 분들, 웨이팅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 주세요!

 

파브리키친 위치 & 운영 시간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5길 23-6, 1층
교통: 용산역 1번 출구 도보 7분
영업시간:
월~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라스트 오더: 점심 13:40 / 저녁 20:40
네이버 예약 가능 (2주 단위 예약 오픈)

 

평일 웨이팅 후기 & 꿀팁

네이버 예약: 2주 전 자정부터 예약 가능하지만, 몇 분 만에 마감됨.

⏰ 오픈런 웨이팅 시작 시간
점심 웨이팅 등록: 오전 10:00
저녁 웨이팅 등록: 오후 14:30
웨이팅 등록 후 카톡 알림 수신 → 5분 내 입장 필수!
제가 방문한 날은 눈 비바람이 휘몰아치는 날이었어요.
블로그 후기를 보니 10시 6분 도착 → 6번 대기라는 글을 보고, 저희는 9시 57분쯤 도착했는데 1번이었습니다.

✔️ 보통 점심 웨이팅은 최대 12팀까지 가능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지만, 이날은 6팀까지만 입장 가능했습니다.
✔️ 10시 30분 이후 도착하면 점심타임 입장은 어려울 가능성이 큽니다.
✔️ 이왕 웨이팅을 할 계획이라면 10시 도착이 안전합니다.  웨이팅 후에는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11시 20분쯤 돌아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폰트 용산점(10시 오픈)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파브리키친 내돈내산 메뉴 솔직 후기

 

주문은 자리에서 키오스크로 진행됩니다.

판자넬라 디 뽈포 (₩9,500)

바삭한 빵과 쫄깃한 문어, 신선한 채소가 발사믹 비네거 드레싱과 어우러진 이탈리아 전통 샐러드!
첫 입부터 상큼한 풍미와 쫄깃한 문어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파스타와 함께 먹으면 궁합 최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애피타이저로 추천합니다.

PPP 파스타 (₩17,000)

이탈리아 가정식 파스타로, 완두콩과 프로슈토(이탈리아 햄)이 들어간 꾸덕한 크림소스 베이스가 특징입니다.
진한 크림소스지만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이 살아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습니다.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신다면 강력 추천!

스페차티노 디 만조 (₩23,000)

이탈리아 전통 소고기 스튜로, "Spezzatino"는 잘게 썬 고기 조림, "Manzo"는 소고기를 의미합니다.
토마토 베이스로 푹 끓여 낸 아롱사태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었어요.
살짝 묵직한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남편은 극찬할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이탈리아 정통 스튜 요리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 대식가인 우리는 그릇을 싹싹 비웠습니다! 😆

 

 

마무리 & 방문 꿀팁

파브리키친은 이탈리아 정통 가정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평일 오픈런을 하실 계획이라면 10시 이전 도착이 안전하며, 10시 30분 이후에는 점심 첫 타임 입장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약이 가능하시다면 네이버 예약을 적극 추천드리며, 예약이 어렵다면 10시쯤 오픈런을 시도하시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웨이팅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직접 가보니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PPP 파스타와 판자넬라 디 뽈포는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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