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카페 : 봄에 꼭 가봐야 할 카페 (대흥동+연남동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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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클로드카페 : 봄에 꼭 가봐야 할 카페 (대흥동+연남동 나들이)

by 도리돌스 2022. 4. 14.

지난주 다들 벚꽃을 만끽하셨나요?

서울에는 벚꽃이 만개해서 벚꽃명소마다 인산인해였다죠?

저는 소소하게 동네 안양천에서 벚꽃 구경을 하고 벚꽃 카페 클로드 카페에 다녀왔어요!

(안양천 전혀 소소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클로드 카페

봄에는 진짜 꼭 가야 합니다

 

 

인스타를 보다 발견한 클로드 카페

며칠 동안 사진만 보고 고민하다 결국 벚꽃이 만개한 주말을 지나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6안길 21 2층

매일 12:00~20:00 / 일요일 휴무

"벚꽃 주간"에는 오픈 시간이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인스타에서 11시 반에 오픈한다고 보고 11시 반에 맞춰갔습니다

(이미 줄은 길었지만...)

 

한가득 들어오는 햇살과

벚꽃이 창 가득하게 보이는 벚꽃 뷰!

창밖을 보면 정말 행복하고 잠시 모든 걸 잊고 힐링하게 됩니다!

물론 바깥에 경의 나무 숲길에는 벚꽃이 하나 가득이라

밖에서 만끽해도 충분하긴 하지만

카페에서 보는 뷰도 괜찬쥬?

다만......

오픈전부터 줄이 길어요!

사람들이 끊임없이 입장하고 실내는 좁고 사진 찍는 사람들로 엄청 붐벼요!

저는 다행히 테라스 쪽에서 앉아서

라일락 향을 맡으며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테라스 주의사항 : 가정집과 붙어있으니 큰소리로 떠는 건 사양해 주세요)

그럼 테라스 샷

 

라일락 향이 너무 좋아요~

바람이 불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뷰 소개를 하느라 커피 메뉴 소개를 잊었네요!

저는 클로드라뗴가 왠지 인기가 있을 거 같아서

클로드라떼 를 주문했습니다.

위에 크림을 섞지 말고 함께 마시라고 직원분이 말씀 주셨어요!

고소한 땅콩과 씁쓸한 커피와 달콤한 크림이 섞여서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에이드류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사람이 많기도 하고, 벚꽃 뷰만 찍느라 그 외 인테리어 사진은 없네요

전반적으로 모던하면서 아늑한 카페로 통창에 해가 가득 들어와서 따듯한 곳이었습니다.

여름에 와도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경의선 숲길을 자주 걸었는데 이런 카페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테라스에 있어서 동영상은 못 찍었지만

바람 불 때마다 벚꽃이 흩날리는데 너무 예쁘고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경의선 숲길을 무작정 걷다 보면 연남동까지 진입하게 됩니다.

연남동 단디

대창 덮밥은 역시 단디

배가 고파서 줄 서는 식당에 가보려 했지만

사악한 웨이팅을 보고

눈에 익은 단디를 가게 되었습니다.

잠실에서 웨이팅 1시간을 기다려 먹던 단디가

다행히 평일이라 그런지 연남동에서는 바로 들어갔습니다.

위치 : 대략 연트럴 파크 안쪽

시간 : 11시 30분~21:30 (평일 15시~17시 브레이크 타임)

 

<메뉴>

대창 덮밥 마니아인 저는 특호르몬동을 주문합니다.

배고파서 다른 사진은 없고 바로 음식 사진만 ㅎㅎ

기름지면서 고소한 대창덮밥소스 그리고 꽈리고추의 조화가 너무 맛있습니다.

저는 대창을 너무 좋아해서 대창 먼저 열심히 ㅎㅎ

잡내없이 불향이 나서 행복합니다.

계란 노른자와 같이 섞어서 먹으면 맛이 두 배 ㅎㅎㅎ

실은 제가 맵찔이인데

맛있어서 매운 것도 참고 먹었어요!

실제로 그렇게 맵지 않아요... (제가 유명한 맵찔이라 ㅎ)

저는 단디는 3번째인데 매번 호르몬동만 먹어서 다른 메뉴는 맛을 잘 모르겠습니다

헤헤

역시 대창 덮밥은 단디임!!!!!!!!!!!

그리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친구랑 또 카페를.. 찾아갑니다!

테일러 커피 연남 1호점

 
 
 
 
 

 

요기는 연남동 카페 위시리스트 중 한 곳이었어요!

드디어 와봄!

근데 하필 오전에 커피를 마신 관계로

저는 에이드류를 먹었어요!

근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하하

동남아에서 먹어본 저 과일 있잖아요!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이날 봄인데 너무 더웠는데 달고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여기 근데 커피 맛집인 거 아시죠?

다음엔 진짜 아인슈패너 먹으러 꼭 올 거예요!

(여긴 원래 아인슈패너 맛집입니다)

꽃이 너무 예뻐서 한 컷 : 집에 가져가고 싶네요!

 
 

두서없이 적었던

벚꽃이 만개한 월요일 대흥동~연남동 나들이였습니다!

경의선 벚꽃길은 정망 대애애애박이였어요!

굳이 여의도 갈 필요 없습니다

내년에도 클로드 카페 꼭 와보렵니다!

<계절 카페 공식 추천>

봄 벚꽃: 클로드 카페

가을 은행나무 : 옐로 카페

 

 

<모든 사진과 컨텐츠 저작권은 도리돌스 블로그에 있습니다. 제 소중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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