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티빙 : 헤일로, 영상미 압도 SF대작, 액션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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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이야기_영화

파라마운트+티빙 : 헤일로, 영상미 압도 SF대작, 액션터짐

by 도리돌스 2022. 6. 22.

파라마운트가 한국에 진출하면서 시끌시끌했는데 그 첫번째 대표작이라 꼽히는 헤일로가 방영되었다.
5일만에 9편 돌파! 오랜만에 퀄리티 있는 SF에 눈이 즐거웠고 몰입하며 볼수 있었다.

 

 

헤일로 시즌1

OTT : 티빙

감독 : 무려 스티븐스틸버그

출연 : 파블로 쉬레이버, 하예린, 나타샤 맥켈혼, 샤바나 아즈미, 올리브 그레이

총 에피소드 : 9개

2022년 6월

솔직히 SF라는 것도 스티븐스틸버그 작품이라는 것 외에는 따로 배경지식없이 보게되었다.

게임 원작으로 엄청난 SF대작이라니 게임 유니버스를 스토리로 풀어 영상으로 구현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앞으로 계속 찬양글 주의)

 

헤일로 시즌1 예고편

 

 

 

간단 줄거리

헤일로의 세계관

서기 26세기, 2552년 국제연합 우주 사령부 UNSC, 미지의 외계 세력으로 인류 및 우주를 파괴하는 코버넌트를 물리치기위해 최고의 살인 병기인 스파르탄을 이용해 무력으로 싸우며 주변 행성들을 식민화 시키는 과정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반군들은 UNSC에 항복하지 않는 분위기로 폭력적인 식민화 과정과 자원 강탈에 반군을 일으키게 된다

반군 행성중 하나인 마드리갈 행성에는 진을 대장으로 있는 무리가 있었으나 코버넌트가 침략하면서 진의 딸인 관, 단 한명의 생존자만이 남게 된다

관이 스파르탄의 마스터치프(존)과 만나게 되고 각자 치열하게 목숨을 위협하는 순간을 끊임없이 맞닥드리게 된다.

코버넌트가 발굴하던 마드리갈의 유물을 우연히 반지게 된 마스터 치프(존)은 과거로 예상되는 환상을 보게되고 스파르탄의 책임자는 캐서린 핼시 박사에게 의문을 품게되고, 마드리갈 유물을 쟁탈하기위한 UNSC와 핼시 박사 그리고 코버넌트간의 치열한 싸움이 일어난다.

유물은 마스터치프는 인류, 우주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감상리뷰 : 세계관, 한국어, 대작스러운 전투씬

감상1 : 한국배우+약간의 한국 문화

헤일로는 세계관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언어로 한국어를 선택하였고, 익숙한 얼굴 공정한 배우(진)님과 우리에게는 낯선 신예 하예린배우(관)님을 캐스팅하여 스토리를 구축하였다. 정통 SF대작이라고 생각했기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K문화가 정말 세계에 나아가고 있고 할리우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아쉽게도 공정환 배우(진)은 1회 초반부 코버넌트의 공격에 목숨을 잃지만, 그뒤로 장례를 치르는 씬에서 한국의 한이 느껴지는 구슬피 깔렸던 배경음악이 인상 깊었다.

초중반까지는 (관) 에대한 스토리가 비중이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비중이 줄어 아쉽다. 시즌 2에는 어떤 아우라를 가지고 나올지 기대가 된다

감상2 : 흥미진진한 세계관과 인물들

우주에 살아남은 인류와 우주 사령부, 그리고 반군이라 칭하는 마드리갈행성, 그리고 외계 침략 생명체 코버넌트, 그리고 AI 코타나! 정말 다채로운 세계이다. 새로 등장할때마다 oh!하면서 보게된다. AI인물의 경우 다소 어색하다 느꼈지만, AI라는 점을 살려 넣은듯 하다. (제작진이 외계어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지 ㅎㅎ 궁금해지는데 물어보고 싶다)

감상3 : SF대장다운 전투씬

3~4화쯤 유물을 두고 UNSC의 스파르탄과 코버넌트의 전투씬은 정말 몰입감이 최고였다. 영화로 만들어 아이맥스에서 봤으면 심장 쫄렸을 것 같은 몰입감이였다.

여기 까지 보고 주면 지인들에게 볼만한 컨텐츠라고 입소문 내기 시작했다.

아쉬운점 :

스토리상의 발암역 배우들.... 누구라고 안해도 보다보면 다들 공감할듯.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쫀쫀한 스토리감은 떨어지고 유니버스 이해가 떨어져 개인적으로 약간 혼란이 오는 시기가 있지만, 인물마다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져 계속 보게되는 컨텐츠이다.

 

그리고 9화는 거의 시즌2를 위한 예고편일 만큼 마무리가 없는 스토리로 일관하여 흥미가 떨어져 아쉬웠다. 물론 전체 세계관을 시즌1에 다 담을수는 없겠지만 앞으로의 시즌이 더 기대되는 헤일로이다!

( 파라마운트는 티빙으로 들어오길 정말 잘한거 같다. 개인 사용자 입장에서 요렇게 몇 작품 이용은 정말 찬성하지만 단독 OTT 런칭했다가는 디즈니 플러스나 애플티비 수순을 밟을수 있었을 것 같다.

애플티비.. 파칭코 진짜 재미있게 봤지만 그뒤로는 크게 손이 가는 작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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