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로망 움직이는 건담 직관 두둥
남편의 로망 여행답게 건담 일정을 수행해 본다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 위치
모토마치 주카가이 역에서 가까움
역에서 내려 요코하마 마린타워를 따라 바다 쪽으로 쭉 걸어가면 있음
걸어서 한 10분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 가격
요코하마 건담 팩토리 가격
1. 건담 팩토리 입장료
성인 1,650엔
소인 1,100엔
(소인은 만 7세~만 12세로 만 6세까지는 무료입장)
2. 독타워 관람 가격
3,300엔
*독타워 관람권은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필수
<공식 홈페이지 예약 페이지>
https://gundam-factory.eventos.tokyo/web/portal/151/event/265/
*휴무 및 관람 시간 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관람 후기
널찍한 공원을 따라 바다 쪽을 10분 정도 걸어가면 멋진 요코하마 풍경과 함께 저 멀리 건담이 살짝 머리만 보임
입구에서 QR코드를 보여주면 되는데 우린 프린트해가서 당당하게 보여줌
(친절하심)
입구를 지나면 우와 건담... 별로 관심 없던 나도 엄청 설레고 신기하다
나도 모르게 5걸음 가서 사진 찍고 또 5걸음 가서 사진 찍고
웅장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자꾸 인증샷하게 되는 포스
독타워 예약을 기다렸다가 예약시간에 맞춰 줄을 선다.
뭔가 노란 머리 외국인에게 좀 더 친절한 거 같은 건 기분 탓일 거다.
여하튼 1줄에 4~5팀씩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코인 로커에 짐을 넣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친절하게 안내 가이드도 준다.
실제로 방송을 뭐라 하는데 잘 안 들림.. 일본어라 더 안 들림
우리는 젤 위층부터 올라가서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긴 하다
이걸 정말 한 땀 한 땀 만들었다니 열정과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잘 보면 아래 사람들이 밑에서 올려다보고 있다.
뭔가 아래서 보면 신기한데 아쉽고
위에서 보면 생각보다 그냥 그런가 싶어 아쉽다.
2~3분씩 자리 로테이션 하면서 관람하는데
뭔가 자꾸 움직여서 정신없어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굉장히 체계화되어 있는 시스템인 건 확실하다
다들 자리 이동하기가 아쉬워하는 눈치이다.
심심해서 건담 손가락 따라 해 보기 하하
각 조마다 서로 층을 나눠 번갈아 관람한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약간 노잼이다 ㅎ
건담을 마주 보고 뒤쪽에는 건담 카페와 건담랩 그리고 샵이 있다.
남편은 역시나 샾에서 뭔가를 산다
아 참! 입장료를 사면 기념품도 같이 준다!
위에 사진은 카페에 있는 화장실 표지판
건담에 타는 우주조정사 복장이라 한 번 찍어봤다
건담 랩인 엄청 세밀하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줘 신기하긴 했지만 그다지 흥미가 있지는 않았다.
다리가 아파서 카페에 진짜 앉고 싶었지만 도쿄 쇼핑을 위해 참고 다시 지하철 타러 고고!
여기서 노을 지는 바다와 야경을 보면 진짜 너무 멋있을 거 같은데 아쉽게 뒤를 돌았다
돌아오면서 찍은 마린타워!
너무 올라가 보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도쿄 스카이트리라 참고 발을 돌린다.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노을을 보고 싶었지만...
결국 놓치고 야경만 보게 되었다는 후문...
총평은
볼만하다!
다만
독타워는 솔직히 나는 돈 아까웠으나 남편은 엄청 만족해했다.
관심없는 자와 관심 있는 자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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