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지 시장 호르몬 니코미 키츠네야
영업시간 : 월~토 6시 반~13시 30분(일요일 휴무)
*숙소에서 천천히 걸어도 5분 컷
*도쿄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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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 숙소 intheHood 츠키지시장 근처 호텔 자세한 후기
총평 : 주머니가 가벼운 커플이라면 완전 추천 위치 : 근처 지하철역이 3군데나 있음 내부 : 넓지는 않으나 곳곳 서랍을 열면 있을게 다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있음 단, 호텔과 에어비엔비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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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시장 맛집은
백종원 선생님이 어느 채널에서 소개한 곳 1,2,3 중 하나로 남편이 너무 가고 싶어 하던 곳임.
근데 진짜 엄청난 한국인들이 줄 서 있으니
감안하시고 가야 함.
난 워낙 대창 덮밥을 사랑하기 때문에 엄청 기대 중...
전날 이만 보 넘게 걷고
다음날 아침 6시 반에 눈떠서 세수만 하고 7시에 시장에 도착 ㅎ
(실은 요거 가려고 조식 없는 호텔 예약했지)
<시장 입구>
시장 모습 참 정겹죠?
첫날부터 시장 풍경에 마음이 온온
보정하면 진짜 예쁠 사진들이지만... 블로그에는 보정 사진 따위는 없다 ㅎ
자 저 멀리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우리의 목적지!
사람이 지나갈 수 있게 길을 터서 질서정연하게 줄을 섭니다!
"근데 앉는 자리 4좌석밖에 없고 따로서서 먹는 좌석이 있어요"
왼쪽에 따로서서 먹는 모습 보이시죠?
한 15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메뉴가 두 개고 서서 먹는 테이블도 있어서 그런지 회전율은 좋습니다!
<메뉴판>
음.. 하얀 건 좋아요. 검은건 글씨인가 보다..
우리에겐 파파고가 있죠? 모든 건 파파고로 돌려봅니다 ㅎㅎ
"규동(소고기덮밥), 호르몬도(대창 덮밥)을 메인으로
니코도 후(두부조림), 반숙 계란"이 사이드로 있어요
우린 규동 1개, 호르몬동 1개 그리고 각각 반숙 계란 사이드로 시켰어요!
근데 일본어로 더듬더듬 시키고 싶었는데 얖옆에 한국인들이 쫙 깔려서.....
그냥 손으로 메뉴판 가리켰어요 ㅠㅠ
40% 한국인 40% 중국인 나머지는 일본인 혹은 동남아시아인이 줄 서있습니다.
모든 음식에는 따뜻한 우롱차를 주는데 따뜻하고 구수하니 너무 좋습니다.
왜 음식 사진이 이거 하나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호르몬동이에요!
<솔직 후기>
저는요.... 짰어요.....
제가 아는 호르몬동은 고소하고 느끼한 아주 살찌는 맛이었는데
여기 호르몬동은 그렇지 않은 좀 더 건강하고 짠맛이었어요
대창+곱창이 섞여 있고요...
앞에 사장님이 계셔서 그만 먹고 싶었는데 꾸역꾸역 다 먹었어요...
남편님 규동 마심.....(초상권지켜드림)
먹는다기보단 마시고 있는 남편 ㅎ
나의 입맛에는
규동은 좀 더 불고기에 가까운 단짠의 고기 덮밥?
호르몬동보다는 차라리 규동이 나았고.
허나 이것도 우리 입맛에는 별로...
그냥 남편 위시리스트 와봤다에 만족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리고 "삼각김밥집!"
아 상호는 쓰여있어도 모르겠다. 기억이 안남
여기도 한국인반 일본인반
다들 아침 사러 옵니다.
다양한 김밥들이 많은데요.
뭔가 공부해가면 맛있는 걸 찾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ㅎㅎ
공부 좀 해올걸..
여튼 뭐가 먼지도 모르겠고 남편은 얼른 지하철 타자고 시계만 보고..
내가 선 줄은 자꾸 짧아지는데
앞사람 꺼 따라 먹으려고 마음먹었는데
앞에 분도 아무것도 모르는 한국 분이셨음
앞에 손님이
"베스트 메뉴?"
사장님이 뒤에 부엌을 한번 보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함.
아 베스트 메뉴는 다 나가서 지금 만들고 있으셨다.
그리고 나한테 뭐 원하냐고..(두둥)
땀 삐질.....
그래서 앞사람의 베스트 메뉴를 손으로 가리킴
베스트 메뉴는 연어 삼각김밥이었다.
베스트 메뉴니 맛있기를....
여하튼 요거 사가지고 후딱 스누피 가든으로 출발~~~~~
스누피 가든 후기는 다음 편에서 보도록 하구
튼실한 삼각 김밥 공개!!!
연어 삼각김밥 제 후기는요!!!!
"악 선택 미스? 먹는 타이밍 미스?"
따뜻한 밥이어서 그런지..
거의 생선 삼각김밥으로 변해서
저는 별로였어요 ㅠㅠ
혹시 원래 생선 삼각김밥인가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고...
전 뭔가 날걸 생각했는데.. 나의 실수..
제 입맛은 별로...
"츠키지 시장"
한번 가볼만함
열심히 사는 일본인들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을 볼 수 있음
왠지 잘 찾으면 진짜 내 입맛에 맞는 집이 있을 것 같은데.. 공부가 부족해 아쉬움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니
다른 분들 도전해 보세요!!!
일본 시장 풍경은 낯설고 따뜻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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