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노잼 스멜이었지만 후기가 괜찮길래 함 봐봤는데, 이거 이거 계속 빠져들어. 십 대가 어른이 될 때까지. 시즌 한 개 다 볼까 싶었는데 어느새 넷플릭스에서 해준 5개를 다 봐버림........
시즌5 이상 본건 24시, 닥터하우스(시즌 더해줘!!!!), 프리즌 브레이크(나이 실감)
시간 때우기용으로 봤는데 자꾸 빠져들어서 이어폰이 없을 땐 자막만으로 보기 신공 ㅎㅎ 하늘과 땅을 넘어 우주까지 살아남는 이들. 특별한 스포는 하지 않을게요! 스포라고 하면 개꿀잼 정도, 어떻게든 그들은 살아남는다는 거!! 그리고 전체관람가로 시작한 드라마가 점점 자극적으로 변해감.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아 스킵한 부분이 있음(내가 보수적인가)
<줄거리>
지구에 핵전쟁에 발생하여 살아남기 위해 우주에서 살게 되었지만 우주에서조차 모든 게 고갈되어 결국 청소년 100명을 지구로 보내 생존 가능 여부를 확인하려고 내려가며 벌어지는 생존기!
주요 인물은 클라크! 공주님이 죽음의 사령관이 되기까지!
살아남기 위해 많은 결정을 도맡아 한 인물! 리더십이 강하지만 가끔 민폐녀임. 항상 신념에 따라 결정한다. 사진 속 미간에서 투지가 느껴짐
그리고 벨라미! 첫 시즌은 지질한 나쁜 놈이었는데 점점 의리 있는 리더가 되어감! 점점 멋있어진드아~~~~ 눈빛에서 따듯함이 느껴지는 캐릭터.
이 드라마의 인물들은 한 번씩 고집 대마왕으로 돌변해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든다. 자하.... 재스퍼... 머피... 옥타비아뿐 아니라 모두가 생존싸움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구마 백개 전개... 발암 전개가 좀 있지만 항상 기대가 되는 전개!
그리고 리더는 항상 고민한다.
1. 우리가 살아남는다 그러기 위해 타인은 죽여야 하나...(노답)
2. 모두가 같이 살아남는다(가장 이상적)
3. 모든 종족이 동일한 비율로 살아남는다(너무 슬픈 현실)
한정된 자원에서 살아남기 위해 죽고 죽이며 극심한 고통을 가지고 성장하는 드라마이다. 물론 중간중간 안타까운 인물들이 죽음으로 사라진다. 아쉬운 인물들이 좀 있으나, 스포는 안 되는 관계로. 생존을 위해 우리는 어디까지 선택할 수 있을까. 다이내믹한 영상과 쫄깃한 긴장감이 함께하는 숨멋 드라마! 약간 지루한 타이밍이 2번 정도 왔었지만 충분히 꿀잼!(일단 후기를 남긴다는 건, 꿀잼이라는 뜻 ) 멍 때리며 보기 좋아요!
시즌 5에는 새로운 인물이 또 나타나며 엔딩을 맞이한다. 여기 주인공인 클라크(엘리자 테일러코터)와 벨라미(바비 몰리)가 실제로 결혼을 했데요! 하긴 시즌 5까지 봤을 때 밥 몰리가 멋있어진 거 인정!
얼른 시즌 6, 시즌7을 보고 싶은데 어디서 봐야 할지 모르겠네요. 볼 수 있는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오랜만에 긴 미드를 봐서 좋았어요! 이젠 뭘 봐야 하나....
(하지만 이제 넷플도 끊어버려서 더 슬픔, 웨이브나 티빙에서 해주면 안 될까요... OTT플램폼 부자지만 현실을 자각하고 넷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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