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시즌2 감상평 <이미 시즌3를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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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이야기_영화

브리저튼 시즌2 감상평 <이미 시즌3를 기다림>

by 도리돌스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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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리저튼 시즌2

장르 : 로맨스

공개일 : 22년 3월 25일

회차 : 8부작

주된 이야기 : 앤소니의 사랑 이야기

(줄거리는 여기저기 많으니 생략합니다)

1. 다시 돌아온 사교의 계절!

빵빵 터지는 브리저튼의 엘로이즈가 사교계 등장! 엘로이즈의 머리 깃털 장식에 웃음 빵빵!

1화에 비해 예뻐짐! (엘로이즈는 실제로 30대래요)

어리숙한 엘로이즈의 사교계 등장에 제가 다 떨렸어요 ㅎ

엘로이즈에도 사랑 비스 끄무레한 감정이 생길 줄 정말 몰랐네요!

2. 시즌 1편 리뷰 시에도 이야기했지만 전 로맨스보다는 스릴러 취향인 관계로

레이디 휘슬 다운의 존재가 가장 중심이었죠!

1편에서는 휘슬러 찾기 위해 끝까지 봄

2편에는 휘슬러를 어떻게 숨기려고 하는지 어떻게 밝혀지는지가 궁금해서 끝까지 봄

(원작에서는 좀 더 늦게 휘슬러의 정체가 밝혀진다는데 시즌 2에서 밝혀짐.

메인 여주/남주의 고구마 사랑 전개에다 휘슬러 존재까지 안 밝히면 진짜 시즌 3 못 기다릴 내용 전개랄까

휘슬러 존재라도 밝혀져서 그나마 속이 시원함)

3. 이번에도 사랑 찾기를 위해 여러 무도회와 파티가 열렸는데 이번에는 백인, 흑인뿐 아니라 동양인인듯한 단역 배우가 등장해서 눈길을 끌었음.

4. 케이트 매력적이었지만 그래도 사이먼을 이길순 없었습니다.

흑. 사이먼이 한 번은 등장할 줄 알았는데 너무 아쉽다. 시즌 3에도 안나올꺼닝?

사이먼이 시즌 2에서 계약이 안 된 것도 있었지만, 이제는 사이먼이 대스타가 돼서 작은 배역을 소화하긴 어렵다는 썰이 있답니다. 그래도 앤소니(사돈) 결혼에는 나왔어야지.. 아쉽다.

5. 이 드라마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레이디 덴버리와 브리저튼의 엄마가 엔소니의 결혼이 엎어진 뒤 기가 막혀서 미친 듯이 웃는 장면!

고구마 전개 중 가장 속 시원함

"공작새가 웬 말이냐" "여왕이 자기 보고 해결하라"라고 했다 등 둘이 진짜 모든 걸 내려놓고 눈물 나게 웃는데 얘기치 못한 장면이라 소리 내서 저도 웃었어요!

6. 시즌 2를 보기 전에 시즌 1보다 핫하다는 어느 글귀를 보고 엄청 기대했는데, 그 사람 누구야.. 진짜... 어휴 보면서 계속 그거 쓴 사람 찾고 있었음.... 꼭 8화 내내 질질.. 결혼식까지 간다는 게 말이 안 되는데 결혼식장에서 알아챈다는 설정도 아쉽.

7. 시즌 3, 4도 계획 중이라는데 제발 빨리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원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면 시즌 3는 브리저튼 가의 차남 '베네틱트'가 메인이라고 한다. 그럼 예술적인 부분이 드라마에 많이 나오려나. 시즌 3는 내년은 돼야 볼 수 있을 것 같다니, 여러분 잊고 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여왕님의 스핀 오프가 있다는데 그건 언제 나올는지)

 
 

8. 시즌 2 로튼 토마토 지수 79% : 시즌 1 87%에 비해 하락했지만 그래도 높은 수치

결론

시즌 2는 시즌 1의 후광에 못 미치는 핵고구마 드라마지만 시즌 3는 또 기대하게 된다.

의리로 이제 간드아!

페넬로페가 끝까지 펜을 놓지 않는 걸 보니 나중에 흑화가 될까 걱정이다

(페넬로페X콜린 조합 너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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